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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주문 해본 제주 구좌 당근 구매 후기

by 쿵야맘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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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주문 해본 제주 구좌 당근 구매 후기

 

우연히 인스타그램 보다가 제주 구좌 햇당근을 택배비 없이 판매한다는 광고글을 보고 택배로 주문해 봤다. 당근은 택배로 주문해 본적이 없었기에 혹시나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구매 후기에 만족한다는 리뷰가 많아 주문을 했었다.

 

제주 구좌 당근 주문은 네이버 쇼핑 <철따라농산물> 스토어에서 주문했다. 가격은 3kg, 5kg, 10kg가 있었는데 제일 작은 양인 3kg 가격이 8,900원~  

 

나는 5키로 쥬스용으로 해서 가격은 포인트를 써서 10,900원에 구매했다.

 

배송은 마감시간 전에 결제를 해서 다음날 바로 택배로 받았다. 설 연휴였기에 늦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늦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다.

 

미니 쥬스용 햇당근이라 그런지 사이즈는 제각각이다. 원래 당근을 생으로 먹을 경우는 작은 사이즈가 낫다고 생각하기에 대체로 사이즈는 만족스러웠다.

 

대신 작게 끊어진 당근 2개 정도가 들어있었음. 호미질 잘못해서 부러진 당근이라고 해야하나. 쥬스용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건 빼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요즘 제주 당근 수확시기라 그런지 당근은 싱싱해 보였다. 꼭지부분도 막 잘라낸 상태여서 싱싱해 보였다.

 

당근 하면 떠오르는 곳이 제주~ 그 중에서도 제주 구좌읍에서 당근이 많이 생산된다고 한다. 며칠전 나혼자산다에 박나래씨가 제주도 백패킹 가면서 둘레길에서 당근 하나를 주웠던 장면을 본 적이 생각나네.

 

제주 구좌 당근 택배 받자마자 사진 몇장 찍고 바로 씻어서 먹어보았다. 제철이라 그런지 색상이 밝은 주황색이다. 보기만 해도 달달해 보일거 같은 제주 구좌당근~

 

사이즈는 작은데 생각보다 단단함이 느껴진다. 잇몸이 좋지 않은 나로써는 먹을때 살짝 불편하지만 그래도 요령껏 위치 바꿔가며 생으로 먹으니 담백한 당근의 맛과 단맛이 살짝 느껴진다.

 

먹다보니 은근 중독성 있는 제철 당근~ 그래서 하나 먹으면 크기가 크든 작든 다 먹어 치우게 되더라. 제철 재료라 그런지 자꾸 먹고 싶은 야채~

 

제주 구좌 햇 당근은 생으로도 먹고, 쥬스로도 먹으려고 솔로 깨끗이 씻어 놓았다.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배와 당근을 넣고 휴롬으로 착즙해서 당근배 쥬스를 만들었는데 당근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 아이들은 조금 익숙하지 않나 보다. 대신 나와 신랑은 맛있다며 한잔 뚝딱~

 

그런데 휴롬으로 착즙해서 당근쥬스를 만드니 버려지는 껍질이 너무 아깝다. 원래 당근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는데.. 어느 블로그를 보니 당근을 삶아서 쥬스로 먹게 되면 흡수율이 더 좋다고 하더라. 다음에는 그렇게 도전해봐야겠다.


당근 수확시기

 

당근은 시기별로 수확되는 지역이 다르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제철 시기도 조금씩 다름


  • 제주도 당근 수확시기 : 11월~3월
  • 경남/부산 : 4월~8월
  • 강원도 : 9월~11월

2월달인 지금은 제주도가 당근 수확시기이니 제철일때 많이 드셔보시길..


당근 보관방법

당근 보관방법은 깨끗이 세척해서 물기를 제거한 후 한개씩 랩이나 비닐팩으로 밀봉하여 냉장고 혹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좋다고 한다.

 

흙이 묻은채로 보관할 경우에는 신문에 싸서 냉장보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흙이 묻은채로 보관시 빨리 상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

 

택배로 주문 해본 제주 구좌 당근~ 햇 당근이라 그런지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나서 한개 먹으면 다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다. 당근은 눈에도 좋다고 하니 요즘 눈건강을 위해 열심히 먹고 있다. 

 

제주 구좌 당근 구매후기는 만족!! 다음에도 무료배송이면 주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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