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가격 가성비 좋은 커피 아카페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구매 후기

 

맛과 가격 가성비 좋은 커피 

아카페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구매 후기

 

커피를 먹으면 저녁에 잠이 오지 않는 체질 때문에 커피를 마시러 카페를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는다. 단지 커피가 당길 때는 삼겹살 고기를 먹는다거나 그날 먹은 메뉴 때문에 입안이 개운하지 않을 때 찾게 되는데 그럴 때는 주로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캔커피를 사 먹곤 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커피가 당길 때는 레쓰비 같은 가격 저렴하고 달달한 커피를 찾았는데 남편이 커피를 바꾸면서부터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캔커피가 우리 부부 최애 커피였다.

 

그런데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도 마트마다 가격이 천차만별! 그중에서도 이마트는 칸타타 캔커피 하나가 1700원까지 하던 때도 있었다. 우리 동네 칸타타는 가끔 세일하면 1,000원까지도 할인해서 종종 많이 사다 놓고 커피가 당길 때 마시고 했는데 커피 맛이 진해서 그런가 먹었다 하면 그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가격 면에서도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던 칸타타!!

 

1리터 대용량의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최근 남편이 회사 동료가 추천했던 커피가 있었다. 그 제품은 바로 빙그레 아카페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캔커피가 아닌 페트병에 든 커피였다. 

 

남편 직장 동료는 맛과 가격 가성비가 좋아 자주 먹는 커피라는데 이거 먹어보고 나서부터는 남편이 종종 마트에 가게 되면 구매를 한다. 빙그레 아카페라 페트병 커피는 모든 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구매처를 찾기는 꽤 힘들었다. 우리가 가는 4군데 마트 중에서도 유일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다.

 

판매대에서 할인행사 중인 커피

오늘 농협 로컬푸드 매장에 갔다가 발견한 빙그레 아카페라 올데이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2종을 판매하고 있었다. 할인행사 중이라 1개당 2,18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온라인 쇼핑몰이랑 가격 비교 검색해 보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1개당 1,330원 판매하고 있었지만 택배비가 3,000원 들기에 묶어서 구매해야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성분

빙그레에서 나온 아카페라 올데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커피는 1개 1000ml로 대용량 커피이다. 커피 1잔인 200ml 기준으로 하면 5잔 분량이 나오는 커피이다.

 

아카페라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커피는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이 2.46% 천연헤이즐넛향 0.02%, 고카페인 함유, 총 카페인 함량 320mg, 커피가 들어가 있으며 1리터에 243kcal라고 한다. 커피 원두는 브라질이라고 함

 

칼로리도 낮아 부담없이 먹기 좋은 커피

영양정보를 보면 1리터에 243kcal로 열량이 높지 않아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단맛이 느껴지는 것에 비해 아메리카노는 무설탕이라 칼로리 부담 없이 더 먹기에 좋을 거 같다.

 

헤이즐넠 아메리카노 맛있게 먹는 방법

커피 잘 못 마시는 우리 부부에게는 부담없는 맛이 순한 아카페라 올데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커피! 당뇨인 우리 남편도 종종 챙겨 먹는 커피이다.

 

맛을 평가하자면 우선 헤이즐넛 향이 순하게 좋고, 맛도 연하며 은은한 단맛이 나서 좋다. 가끔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받은거 있으면 물을 많이 타서 연하게 만들고, 시럽 대신 집에 항상 구비해 놓는 올리고당을 약간 넣어 은은한 단맛으로 마시는데 그거랑 거의 비슷한 맛이라 요즘 최대 커피로 자주 구매해 놓고 먹는다.

 

먹는 방법은 그냥 마셔도 좋지만 얼음 동동 띄워서 아이스로 즐기기도 하고, 우유를 조금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그래도 제일 깔끔한 맛은 역시나 얼음 넣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

 

커피가 땡기는데 잠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되는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연한 헤이즐넛 커피! 맛과 가격면에서 가성비 최고인 커피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