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호빵 찌는 방법 4가지

 

겨울 간식 호빵 찌는 방법 4가지

 

겨울 간식 호빵 야채와 단팥호빵

 

겨울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호빵~ 이마트에서 행사하길래 단팥과 야채가 든 삼립호빵을 구매했다. 8개가 들어 있는 구성이라 한꺼번에 다 먹지 못해 반은 찌고, 반은 냉동실에 얼려두기 위해 호빵 찌는 방법 4가지를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냉동실 보관하면 지퍼백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설명서가 없어지니 요럴 땐 블로그에 기록 남기면 편하다.

 

삼립호빵 취향대로 먹는방법 4가지

 

삼립호빵 설명서에 나와 있는 호빠 취향대로 먹는 4가지 방법이다.

 

원래 호빵은 촉촉하게 쪄서 먹는게 제일 좋은데 삼립호빵은 찜기 외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바삭 촉촉 굽먹으로 먹을 수 있는 프라이팬,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오븐, 에어프라이어 사용 4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촉촉한 추억의 호빵이 매력-찜기

 

찜기로 호빵 찌는 방법은 적당량의 물을 넣고 채반에 면포를 올려준다. 물이 끓으면 먹을 만큼의 양의 호빵을 넣어 10~15분간 찌면 된다. 찜기에는 면포를 올려주면 좋지만 넣지 않아도 호빵의 아래 있는 종이 덕분에 바닥에 눌어붙지 않는다. 면포는 또 씻기가 귀찮으니 호빵만 넣어주는 걸 추천.

 

 

간편하게 찌는 방법 - 전자레인지

 

호빵을 간단하게 조리하는 방법은 전자레인지다. 아무래도 설거지도 나오지 않아 제일 간편한 방법이다. 호빵은 접시나 용기에 담아 갯수나 전자레인지 W에 따라서 시간을 달리해 주어야 한다. 시간은 위 이미지에 나와 있는 시간을 참고하면 된다.

 

이때 호빵 위가 건조되지 않도록 랩이나 젖은 면포를 덮어주는 것이 좋은데 그게 없을 경우는 전자레인지용 뚜껑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나는 전자레인지 전용 뚜껑이 있어 그걸 덮어주는데 면포를 올리지 않아도 촉촉한 호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적당한 수분도 필요하기에 호빵 위에 물을 조금만 부어 주면 좋다.

 

면포를 올리지 않거나 뚜껑을 닫지 않고 그냥 가열하게 되면 호빵의 겉면이 딱딱해져서 식감이 별로이다. 전자레인지라도 찜기처럼 수분은 꼭 있어야 푹신한 호빵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바삭바삭, 튀먹의 식감 - 오븐, 에어프라이어

 

나는 아직 한번도 해 먹어보지 않았지만 바삭한 식감의 색다른 호빵 맛을 먹고 싶다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호빵의 표면에 기름을 조금 발라 160도씨에서 10분간 구워내면 바삭한 호빵이 완성된다고 한다. 

 

호빵 종류는 야채 호빵이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삭촉촉, 굽먹의 식감 - 프라이팬

 

바삭바삭한 오븐의 식감과는 달리 바삭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프라이팬 조리법~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호빵을 앞뒤로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호빵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야채호빵이나 단판호빵, 고구마호빵보다는 피자호빵을 더 추천한다고 하니 피자의 바삭 촉촉한 호빵 맛을 느껴보시길.

 

 

찜기에 쪄 먹는게 제일 겨울다운 맛인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호빵 찌는 방법은 찜기가 최고인거 같다. 따뜻한 수증기를 품어 부드러운 식감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겨울 간식은 군고구마나 호빵처럼 뜨끈할때 반으로 쪼개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 향과 맛으로 먹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