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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술놀이 김으로 만드는 작품/유아 미술활동

by 쿵야맘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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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술놀이 

김으로 만드는 작품

유아 미술활동


슬기로운 집콕생활 오늘은 엄마표 미술놀이로 김을 재료로 해서 미술활동을 해 보았다.

 

우리집에서 자주 먹는 반찬 생 김~ 조미김보다는 생김을 구워서 먹는걸 좋아한다. 간장을 첨가하는 것이 아닌 그냥 구운 김만 먹는 경우도 많다. 

 

준비물은 김과 스케치북, 색연필 등을 준비하면 된다. 김과 스케치북만 사용하면 흑백작품처럼 보이는데 여기에 색연필로 컬러를 첨가하면 더 멋진 작품이 되더라.

 

6살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미술놀이~ 우선 제일 쉽게 사자 그림을 그려 머리카락을 김으로 표현해 보았다.

 

사자 머리이니 직사각형으로 길게 잘라 준다. 김은 기왕이면 주방용 가위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더라. 김 좋아하는 우리 딸 남은 김 그냥 우적우적 먹더라는..

 

김에 풀을 칠하면 잘 찢어지기 때문에 스케치북 위에 풀칠을 해 주고 김을 붙여 준다.

 

6살 아이가 만든 김으로 만든 작품은 사자이긴 하나 몸은 개구리인 이상한 조합의 동물이다. 처음에는 사자 몸을 그리지 못해 사진을 검색해서 그려보았는데 자세가 어려웠는지 어쩌다보니 개구리 몸이 되었다능..

 

우측 하단의 그림은 본인은 말이라 하던데 나는 늑대나 강아지가 떠 오르더라.

 

그리고 남은 생김은 우적우적 그냥 먹기~  굽지도 않았는데 그냥 먹는다.

 

나도 김으로 만든 작품 하나 만들어 보았다. 김 하면 까만색 머리랑 비슷하니 얼굴만 그려서 머리카락을 표현해 보았는데.. 파마를 표현하기 위해 그냥 손으로 뜯어 붙여 보았다.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한 김 헤어~ 제법 잘 어울리네. 색연필로 색상을 약간만 가미해 보았는데 그러니 김 작품이 더 살아나는 듯 하다.

 

요건 초딩딸이 만든 김 작품~ 초등 고학년이라고 순정만화처럼 그렸다.

 

긴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까지 표현~ 작품이 너무 멋있어서 액자에 걸고 싶었지만 걸 액자가 없어 그냥 세워두었다. 그냥 버리기 너무 아까운 우리 딸 작품~

 

먹는 김으로도 미술활동을 할 수 있어 집에 김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시길.. 재료비 가장 저렴한 엄마표 미술놀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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