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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보관 팁)사용하기 편한 바지락 보관법 /냉동보관법

by 쿵야맘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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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보관 팁)

사용하기 편한 바지락 보관법

냉동보관법

 

봄에는 바지락이 많이 나오는 시기이다. 바지락 선별작업장에서 일하시는 친정엄마 덕분에 요즘 바지락을 많이 얻어온다. 그렇다 보니 바지락 보관법이 조금 다를수가 있는데 오늘은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바지락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 

 

바지락은 껍질채로 냉동보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럴  경우 살이 쭈그러들어서 나중에 국물이 덜 우러나온다. 그래서 깐 바지락을 냉동실에 얼려두는게 좋다.

 

바지락은 깨끗이 씻는다고 수돗물에 여러번 씻게 되면 딸기를 여러번 씻는것처럼 그 맛이 덜해진다. 그래서 웬만하면 1~2번 정도 세척해서 물기를 빼 주는 것이 좋다.

 

물기를 뺀 바지락은 비닐에 넣어 평평하게 해 주고 쟁반에 올려 사각형태로 모양을 잡아준다.

 

이때 먹기 편한 모양으로 손가락으로 길을 만들어 주면 나중에 얼렸을 때 자르기가 쉽다.

 

예전에는 사각형 형태로 통째로 얼려서 다 얼고 난 후 사용할 때마다 칼로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잘라 사용하고 했었는데 바지락을 한번 얼리면 단단해서 칼질하는게 만만치 않더라. 그래서 요즘에는 꾀가 늘어 얼리기 전에 손으로 길을 낸 후 얼려서 잘라주고 있다. 

 

한면은 손이 지나간 길이 있고, 바닥은 요렇게 매끈하게 되어 있다. 얼릴때 웬만하면 쟁반에 올려서 반듯하게 얼려줘야 나중에 세워서 보관하기가 편하다. 

 

하루가 지난 후 단단하게 얼려진 바지락은 모양대로 부숴준다.

 

그러면 요렇게 쉽게 잘라진다. 좌우 다 해서 네조각을 해 주다보면 얇은 비닐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다시 이중으로 비닐팩을 씌워야 한다.

 

뭐든지 냉동실에서는 공기가 접촉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하얗게 변하기 때문에 얇은 비닐을 사용할 경우는 무조건 이중 비닐을 씌워줘야 한다.

 

지퍼팩에 넣고 냉동하는 날짜도 적어서 냉동실 보관하면 필요할때마다 한덩어리씩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바지락 냉동보관법은 요렇게 하시는 걸 적극 추천!! 이상 맛있는 바지락 요리를 위한 요리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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