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4시간 카페
경상대 반반스프링스 눈꽃 빙수 가격과 후기
엄마랑 병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시원한 팥빙수 사 먹으러 가자는 말에 경상대 근처를 헤매다 발견한 반반스프링스 카페~ 반반스프링스 커피는 프랜차이즈인거 같은데 카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처음 보는 프랜차이즈였다.
입구에 보니 24시간 운영하는 카페라고 되어 있었다. 주차장은 딱히 없고 도로 주변에 그냥 주차를 하고 입장!
매장은 꽤 넓었고, 가운데 나무가 있는 인테리어가 특이하다.
카페가 넓어서 널찍하게 떨어져서 커피 마시기 좋았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이 노트북 켜놓고 커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꽤 있었음.
반반스프링스커피 메뉴와 가격 올려본다. 카페 메뉴가 넘 많음..
이날 우리의 목적은 팥빙수였다. 팥빙수는 여름 메뉴로 따로 가격표가 있었는데 눈꽃빙수 종류로는 녹차빙수, 팥빙수, 망고빙수, 카라멜빙수, 오레오빙수 5가지가 있었다.
- 반반스프링스 커피 눈꽃빙수 가격
- 녹차빙수 (9,000원) , 팥빙수(8,800원), 망고빙수 (9,000원), 카라멜빙수(9,000원), 오레오빙수 (9,200원)
친정엄마는 팥이 들어간 오리지널 팥빙수를 드시고 싶어해서 일반 팥빙수를 주문하고 나는 상큼한게 땡겨서 망고빙수를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양이 많아서 다 못드실거라며 조언을 해 주셔서 망고빙수 하나만 주문했다.
나는 원래 팥빙수는 1인 1주문해야 하는 줄 알고 그리 시켰는데 직원분이 그리 말해 주셔서 넘 감사했음.
망고빙수는 사실 처음 먹어보는 듯 하다. 설빙에 가도 신랑이 좋아하는 인절미 팥빙수만 먹어봤었는데..
양은 확실히 많긴 하더라. 엄청 차가워서 머리가 띵~ 더울때 먹으면 완전 딱~~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건 망고를 먹고 있는데 입안에서 자꾸 실타래 같은게 나와서 이게 뭐지 하면서 끄집어 냈더니 저런게 자꾸 나오더라. 망고 한 덩어리 먹고 조금 나오고, 다른거 먹으면 또 나오고..
저 실타래 같은게 대충 어떤건지 감은 잡았지만 직원한테 가서 여쭤보니 직원분도 그리 이야기하심.. 내심 교환을 해주실까 싶었는데 그리는 안해주셔서 그냥 입안에서 걸리는 섬유질 같은 실타래 뽑아가며 눈꽃빙수 다 먹고 나왔다. ㅎㅎ그냥 두고 나오기에는 빙수가격이 사악함.
다른 카페에서도 망고빙수에 저런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수입산이라 그런갑다 생각하고 나왔음. 다음에는 망고빙수 절대로 안 시켜 먹을거라 다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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