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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살이

병아리 인공부화 과정 1탄 - 유정란 고르는 방법

by 쿵야맘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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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인공부화 과정 1탄

유정란 고르는 방법

 

닭은 알을 낳은지 6개월 이상이 넘으면 알 낳는 양이 줄어들더라. 그래서 주기적으로 세대 교체를 해줘야 한다. 닭을 키우고 있지만 수닭의 시끄러운 소리에 암닭만 키우고 있다보니 병아리 인공부화를 위한 유정란이 필요~

 

유정란-15구

 

원래 키우던 닭 품종인 청계 계란을 사려고 했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다. 그래서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유정란을 구매했다. 계란 나오는 시기를 기다렸다 산란일자를 가장 최근걸로 구매..

 

 

병아리 인공부화를 위해서는 유정란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그래야 부화율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수닭과 암닭이 함께 크는 공간이라 해도 무정란이 나올 수도 있다.

 

 

유정란을 고르는 방법은 우선 산란일자가 적혀져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산란일자가 3일 이내의 것이 부화율이 가장 좋다. 그 다음 최소 일주일 안쪽의 계란을 구입해야 좋다.

 

 

일주일이 지나면 부화율이 떨어지고, 2주일이 지나면 더 떨어진다고 한다. 한달정도 지난 유정란은 거의 부화되지 않는다고 하니 산란일자는 꼭 확인하시길..

 

유정란은 인터넷에서 구매도 하지만, 일반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제일 빠른 산란일자 계란은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하는것이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창고에 있던 자동온도조절 부화기를 꺼냈다. 창고에 있었더니 먼지가 가득~~ 우리 둘째 병아리 부화 언제시킬거냐고 노래를 부르더니 드디어 꺼내니 엄청 좋아한다.

 

계란 좌우에 X0표시해서 구분하기

 

병아리 인공부화 과정 중에 먼저 산란일자가 최근인 계란을 사서 양쪽에 X, O 표시를 해 준다. 이렇게 해 주는 이유는 계란을 하루에 두번 뒤집어 주는데 그것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계란 표시하기도 적극적으로 해 주는 둘째~

 

교육용 인공부화기의 설정서대로 세팅해서 계란 입란 시작~~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육용 인공부화기

내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온도조절 교육용 인공부화기~ 수동이긴 하지만 집에서 소량으로 인공부화하기에 좋다.

 

그런데 전구가 나갔나보다. 온도가 올라가지 않고, 다른 전구를 써도 적정 온도로 올라가지 않아 결국 전구사러 시내에 다녀왔다.

 

이 인공부화 기에서 사용하는 전구는 백색 220V 40W 전구~~ 구매 했는데 한번 터지고, 두번째 구매했다.

 

넣고 나니 따뜻하니 좋네. 병아리 인공부화기 과정 중 적정온도는 37.5도이다. 이 온도에서 올라가면 꺼지면서 온도를 낮춰주고, 내려가면 다시 켜져서 온도를 맞춰준다.

 

병아리 인공부화 과정

알을 굴려주는 전란 작업은 하루에 2~3번 정도 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난 그냥 아침, 저녁에 두번 전란을 해 주고 있다. 병아리 인공부화 과정에서 입란 후 6~7일 후에 유정란인지 무정란인지를 확인하는 검란하기 작업이 있다. 이건 그때 다시 포스팅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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