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멸치액젓 10kg 직거래 구매 가격 대량구매

 

남해 멸치액젓 10kg 

직거래 구매 가격 대량구매

 

남해 멸치 액젓 판매 업체

요즘 일본 오염수 때문에 천일염과 액젓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다들 미리 대량 구매해서 쟁여놓는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친정부모님도 걱정이 되었는지 갑자기 멸치액젓 가격을 여쭤보시더라.

 

2년 전 남해 삼동면 독일마을 부근에 있는 한양수산에서 멸치액젓을 구매한 적이 있었다. 남해 일대를 드라이브 하면서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멸치액젓을 찾았었는데 물건방조어부림 바로 옆에 있는 여기가 멸치액젓이 그 조건이 맞아 10kg를 구매했었다.

 

한양수산은 물건방조어부림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배가 있어 직접 남해 멸치를 잡아 멸치액젓을 담그는 업체이다. 그래서 멸치액젓 외에 마른 멸치, 새우젓, 멸치젓갈도 판매하는데 시기에 따라 재고가 없을 수가 있다고 한다. 이날 친정엄마는 마른 멸치와 새우젓을 구매하고 싶으셨는데 재고가 없고, 새우젓 같은 경우는 가을에 김장할 때쯤에 수확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멸치액젓 택배 상자

재작년 2020년에 남해 멸치액젓 10kg 가격이 대부분 4만원이었지만 여기 업체는 3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제일 저렴했던 곳이었다.

 

2023년 올해는 물가도 오르고, 일본 오염수 때문에 멸치액젓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가격이 올라 10kg에 4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문하기 전 다른 곳과 비교하니 여기가 그래도 여전히 가격이 저렴했었다.

 

9리터 사이즈의 멸치액젓

남해 멸치액젓은 1.8리터와 9리터 두가지가 있었다. 9리터는 통이 10킬로이고 안에 내용물은 9리터가 들어있다. 인터넷에 판매하는 것을 다 찾아봐도 10킬로 통에 액젓은 9리터가 들어있었다.

 

1.8리터와 9리터 크기 비교샷

재작년에 남해 멸치액젓은 1.8kg 1만원에 구매했었는데 올해는 앞으로 오염수 문제도 있다고 해서 9리터짜리 하나 구매했다. 1.8리터는 재작년에 1만 원이었다면 올해는 12,000원에 판매한다고 한다.

 

결론은 2023년 남해 멸치액젓 판매 가격은 1.8리터는 12,000원 9리터는 4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직거래 구매일 경우만 위 가격이고 만약 택배로 주문한다면 5,000원이 더 붙는다. 그런데 9리터 한 통 주문하는 거나 두통 주문하는 거나 택배비는 동일하다고 한다.

 

여기는 인터넷 판매는 안하고 직거래만 판매한다고 하니 남해 삼동면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에 방문하셨다면 구매해 보시길. 

 

참고로 여기는 2년 간수 뺀 천일염을 넣고 직접 잡은 남해 멸치로 액젓을 담그는 곳이다.

 

 

 

남해 삼동면 대형 장독대가 있는 어부림식품

한양수산에서 조금만 더 가면 어부림식품이라고 대형 장독대가 많은 곳을 볼 수 있다. 아마 독일마을에서도 마을 아래로 대형 장독대가 있는 곳을 볼 수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남해 어부림식품은 마을조합으로 여러 사람들의 멸치액젓이 보관되어 있다. 대부분 같이 멸치액젓을 만들고, 이곳에 숙성시켜 판매된다고 한다.

 

남해특산물 멸치액젓

그래서 삼동면 멸치액젓 판매 업체 중에 생산자가 어부림식품이라고 되어 있는 상자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멸치액젓은 같은 곳에서 숙성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어부림식품 조합에 와서 직거래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은 남해 멸치액젓 판매량이 200개 정도라고 하니 김장철은 아니지만 오염수 때문에 걱정이 되어 많이 주문하는 듯하다.

 

 

 

남해 멸치액젓은 국산 생멸치와 국산 천일염을 배합해서 만들어 맛이 더 좋다. 멸치액젓도 업체마다 맛이 다르니 맛있는 멸치액젓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돌아다니면서 맛보고 직거래로 구매해도 좋을 거 같다.

 

내가 주로 구매하는 단골집 한양수산은 이날 밀양에서 멸치 액젓 구매하러 오신다고 연락 왔는데 50통이나 구매한다고 하셨단다. 

 

남해 멸치액젓은 기본 2년을 숙성시킨 후 판매되는데 주문이 들어오면 통에 담아 판매한다고 한다. 그러니 대량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