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제로 음료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 계획

 

다이어트 제로 음료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 계획

 

다이어트 음료나 건강을 생각해서 제로 콜라를 먹는 분들이 많을 듯싶다. 그런데 믿었던 다이어트 음료, 제로 음료가 또 배신을 했다??

 

며칠전 뉴스에서 다이어트 콜라나 제로 음료 등에 사용되는 아스파탐이라는 성분이 WHO에서 7월부터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발암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WHO의 국제암연구소인 IARC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한다.

 

아스파탐은 화학 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아 저칼로리 음식, 음료에 넣어 설탕 대체제로 넣는 성분으로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라고 한다. 

 

아스파탐 인공 감미료에 대한 내용은 이번 발암물질 분류 계획 뉴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졌다면 나도 뭔가 성분에 의문이 생기게 되는 인공 감미료였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정한 발암물질의 등급은 1군, 2A군, 2B군, 3군, 4군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고 한다.

 

1군은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인 증거 자료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석면, 벤조피렌, 다이옥신, 라돈 등 118종이 있다. 

 

2A, 2B군은 의심은 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미토마이신C, 파라치온 외 가솔린, 전자파 등도 이에 포함된다고 한다.

 

아스파탐 인공 감미료는 2B군으로 분류된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이 외 미토마이신C 파라치온 등 290종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3군은 암을 유발하는 근거가 없는 물질을 의미, 4군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등급이라고 한다.

 

아스파탐이라는 인공 감미료는 50년 넘게 사용해 온 성분이라고 하는데 업계에서는 타격이 클 거 같다.

 

7월부터 국제암연구기관에서 발암물질로 분류 될 계획이라고 했는데 이 또한 또한 시간이 지나면 연구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6년에 나온 기사를 보니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었던 커피가 25년 만에 발암물질에서 제외되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아스파탐이라는 물질 또한 몇십 년이 지난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성분이라면 분명 어딘가에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