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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_리뷰

다이소 빨래건조대 5,000원 가성비 좋네 / 사용후기

by 쿵야맘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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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빨래건조대 5,000원 가성비 좋네 / 사용후기

 

집에 쓰던 빨래 건조대가 오래 되다보니 고정부분이 떨어져 자꾸 분리가 된다. 게다가 비가 오는 날이면 빨래건조대가 모자라 불편하고 했었는데.. 튼튼한걸로 새로 사려니 가격대가 5~6만원대!!

 

너무 비싼듯 해서 빨랫줄도 있고 하니 그냥 보조로 쓸만한 미니 빨래건조대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에 다이소에 들렀더니..

 

다행히 기존 사용하던 빨래건조대보다 좀더 슬림한 미니 사이즈의 빨래건조대가 있더라. 가격은 5,000원!! 가격은 참 착하다.

 

다이소 건조대는 사이즈가 182X40cm이다. 일반적인 빨래건조대보다는 가로가 슬림해서 좁은 집, 아파트에 사용하기에도 좋겠더라.

 

제한하중은 약 12kg~ 젖은 빨래를 널면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무거운 바지, 티셔츠 등을 너는 것보다 속옷, 양말, 아이 옷 등을 널기에 좋다. 

 

품명은 다이소 접이식 스틸 빨래건조대이며 이름처럼 재질도 스틸, 폴리프로필렌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설명에는 6.5cm의 넓은 간격이라고 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넓은 이라는 단어는 빼는게 좋을 듯... 실제로 보면 그리 넓지는 않다. 양말 널기에는 넓은 간격이라고 할까.

 

 

다이소 빨래건조대는 요렇게 접혀져 있다. 조금 복잡하게 접혀져 있는 형태라 처음에는 어떻게 펼쳐야 하나 고민했는데 긴 다리 부위를 잡아 당겨보면 다리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 그럼 그걸 펼치면 건조대 다리가 저절로 조립이 된다.

 

다이소 빨래건조대 펼친 모습~~ 일반 건조대보다 슬림하긴 하지만 두 날개를 펼치면 펼침면이 많이 길다. 

 

접었을 때는 요런 모습~~ 접게 되면 양말 정도만 널어서 말릴 수 있을 형태로 된다. 아무래도 사각형태로 모양이 되니 양말 외에는 널기에는 부족~ 날개 부위를 접어두니 꼭 다리미 다이가 생각나네. 

 

베란다에서 뭐 말리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요렇게 접어서 채반에 작물 늘기에 좋을 듯 하다.

 

빨래를 넣어놓은 모습~~ 아무래도 조금 약하다 보니 바람이 불거나 하면 잘 넘어간다. 

 

특히 가운데 긴 봉은 길이가 긴거에 비하면 얇아서 흔들흔들~ 무거운 거 하나 올렸다가는 봉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용접부위가 약해 보이고, 봉도 얇아 부러질거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무거운 옷은 절대로 올리지 않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간격이 6.5cm라 좀더 빠르게 마르게 하려면 두개의 봉에 옷을 널어두는게 좋더라. 한개로는 왠지 힘이 없어 보이고, 간격이 좁아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릴듯 ..

 

 

기존에 사용하던 빨래 건조대와 다이소 빨래건조대를 다 같이 사용하는 모습~ 마당이라 빨래줄이 있지만 마당에 짐이 많아 한개밖에 사용하지 못해 그것마져도 부족하다. 

 

다이소 빨래건조대 장단점

  • 장점 : 5,000원이라는 가격대비 가성비는 좋다. 슬림하면서 펼쳤을 때 널수 있는 공간이 많아 좋다. 좁은 집에 사용하기 좋음.
  • 단점 : 가운데 건조 봉이 얇고 길어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접혔을 때 날개 부위가 고정이 되지 않아 세워둘때 신경이 많이 간다. 무거운 옷은 널기에는 불안하다.

다이소 건조대 사용해본 결론으로는 

메인 빨래건조대보다는 보조로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양말, 속옷, 여름옷, 아기옷 등을 널기에 딱 좋다. 슬림한 편이라 좁은 아파트 베란다, 방에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듯.. 살짝 약한 느낌이라 보조로 사용하면 5,000원 대비 가성비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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