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연평도 간장꽃게장 구매후기 저염 택배 맛집

 

밥도둑 연평도 간장꽃게장 구매후기 

저염 택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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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마트에서 오랜만에 간장게장을 공동구매했다. 밥도둑인 간장게장.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인지라 한번 주문해 봤는데 와우 여긴 정말 택배 맛집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제품이다.

 

내돈내산 구매

우리 동네 마트에서 공동구매한 간장게장은 연평도 국내산 간장꽃게장이다. 간장게장이라고 흔히 불렀는데 여기는 간장꽃게장이라고 한다. 

 

간장꽃게장 제품은 연평도 국내산 간장꽃게장으로 제조 판매하는 상호가 빙고씨푸드라고 되어 있다. 이거 먹어보고 맛있어서 인터넷에 주문해 보려고 하니 연평도 간장꽃게장이라는 타이틀로 판매하는 업체들이 많더라.

 

특사이즈 4마리 들어있다

연평도 간장꽃게장 빙고씨푸드 제품은 1통에 2.5kg으로 특 4마리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원래 소비자가격이 5만 원이라고 하는데 공구 판매 특가로 29,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인터넷 쇼핑몰과 비교해 보니 확실히 우리 동네 마트 공구 가격이 더 저렴했다.

 

저염 간장꽃게장

간장꽃게장 속에는 양파와 고추도 들어 있었다. 간장게장 담근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고추는 아직 푸릇한 색상을 띠고 있었다. 

통에 있는 재료 함량을 보니 국내산 꽃게 40%와 간장소스 55%가 들어간다고 한다. 간장 소스에는 간장 외 올리고당, 설탕, 통후추, 생강, 액젓, 다시마, 양파, 파, 무, 고추씨, 가쓰오부시, 청양고추, 마늘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간장장아찌 만들때 주로 설탕과 간장, 식초만 넣었는데 간장게장은 확실히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긴 한 거 같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일까 국물이 맛있어서 다 먹은 국물은 따로 냉동실 넣어 두었다. 아이도 간장게장 국물에 비벼 먹는 걸 좋아해서 국물까지도 아까운 연평도 간장꽃게장!

 

특 사이즈의 꽃게

연평도 간장꽃게장에는 특사이즈 꽃게 4개가 들어 있다. 꺼내놓고 보니 사이즈 대박이다. 요즘 꽃게가 제철이다 보니 이때 먹어야 제일 맛있는거 같다.

 

싱싱한 꽃게가 제철

꽃게가 제철이라 그런지 속이며 다리며 부드러운 살이 꽉차 있었다. 간장게장 좋아하는 우리 남편은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연거푸 했다. 간장게장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아이들도 부드러운 살과 국물에 밥 비벼 먹어보더니 두 번째부터는 꽃게 다리 하나를 들고 쪽쪽 빨아먹기도 했었다.

 

밥도둑 최고의 반찬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은 너무 짠맛 때문에 한마리 정도만 먹으면 더 이상 먹질 않는데 이 연평도 간장꽃게장은 간장 양념이 저염이라 그런지 짜지 않아서 자꾸 먹게 되더라.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는 말이 딱 맞는 그런 게장이었다. 

 

전라도 여수 여행가면 간장게장을 종종 먹으러 다녔었다. 무한리필 되는 간장게장 식당도 찾아가곤 했었는데 양념이 짜면 많이 먹지 않아 아까울 때가 있더라. 하지만 요 연평도 간장꽃게장은 양념이 짜지 않아서인지 밥을 두 공기나 먹어도 질리지가 않았다.

 

탄수화물 과다섭취하게 만드는 밥도둑

간장꽃게장 양념에 밥이랑 김자반, 참기름 넣고 비벼먹으니 완전 밥도둑~ 덕분에 간장꽃게장 먹는 4일동안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할 정도였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았단 연평도 국내산 간장꽃게장. 이 정도면 정말 택배 맛집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조만간 우리동네 마트에 다시 공구해 달라고 요청해 봐야겠다.

 

 

연평도 간장꽃게장 내돈내산 솔직한 구매후기

• 간장게장이 대체적으로 양념이 짠 반면 연평도 간장꽃게장은 짜지 않은 저염 게장이라 입맛이 싱거운 분들도 먹기 부담 없는 양념이었다.
• 꽃게는 제철이라 그런지 싱싱하면서 알이 꽉 차 있고 살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 게장 국물도 저염이면서 뒷맛이 깔끔해서 남은 국물은 절대로 버리지 마시고 장아찌를 담궈도 좋을 거 같다. 혹시나 장아찌를 담그지 않는다면 따로 냉동실에 소량씩 보관해서 밥과 김, 계란, 참기름 넣고 비벼 먹어도 좋다.
•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좋아할만한 게장 맛이다. 재주문 의사 200% 있는 간장게장.

 

 

간장꽃게장 보관방법

• 5도씨 이하 냉장보관
•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7일, 제품 수령 후 냉장보관하고 개봉한 제품은 가급적 빨리 섭취, 천천히 먹을 경우는 냉동보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