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천 코스트코 리퍼브샵 부자인 스토어 세일

 

진주 사천 코스트코 리퍼브샵 

부자인 스토어 세일

 

사천 진주 반품샵 부자인스토어 건물

 

요즘 물가가 올라 반품샵, 리퍼브샵 같은 곳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 사천에도 반품샵이 내가 알기로는 3곳 정도가 있는데 최근 한 곳은 문을 닫았더라. 그중에서 종종 구매하러 가는 부자인 스토어!

 

부자인 스토어는 사천시 축동면 사천톨게이트 근처에 있는데 건물이 빨간색이라 빨간집이라고도 부르더라. 여기는 반품 제품 중에서도 코스트코에서 나오는 물건을 세일해서 파는 리퍼브샵이다.

 

최대 20~60%까지 할인되는 리퍼브샵~ 사천과 진주의 경계에 있어서 가까운 진주사람들도 종종 오는 곳이다.

 

신상품 입고 첫날 12시 오픈 대기중인 사람들

 

사천 코스트코 리퍼브샵 정기 휴무는 매주 월요일이지만 신상품이 입고되고 정리하는 며칠 동안은 휴무이다. 물건 정리되고 나면 오픈일정 안내는 밴드를 통해 공지가 되는데 주로 주말에 오픈을 하는가 보더라. 이번에는 아이 때문에 주말은 방문하기 힘들다는 글이 있어 평일날 오픈을 했다.

 

나는 종종 가는 곳이지만 일부러 오픈 맞춰 가보지는 않았는데 내가 원하는 속옷이 늘 입고되지 않아 이번에는 신상품 입고후 첫날에 방문해 보았다.

 

첫날이니 많이 올거라는 예상을 하고 조금 일찍 서둘렀는데 도착하고 나니 허걱 줄이 너무 길다. 생전 처음 보는 줄 서 있는 모습을 본 듯하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다

 

부자인 스토어는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보니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데 다행히도 바로 옆에 모델하우스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영업 일정은 밴드나 문자로 알려준다는 안내문

 

코스트코 반품 제품을 판매하는 리퍼브샵 부자인 스토어는 영업 일정에 대한 안내는 문자나 밴드를 통해서 알려진다. 밴드에서는 빨간집을 검색해서 가입하면 된다. 가끔 밴드를 통해서 물건 판매 공지가 올라오고 그렇게 판매가 이뤄지기도 하더라.

 

빨간집 문의는 위 전화번호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휴대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픈하자마자 북적이는 가게 모습

 

신상품 입고 첫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더라. 남자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장바구니 들고 오셨던데 사람이 많아 다 입장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인원 제한 없이 다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 신상품 입고는 시즌이다보니 겨울의류가 대량 입고 되었다고 한다. 청소기, 침구류, 이불, 전자레인지, 애완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매장은 작은 듯해도 꽤 많은 제품들이 있다.

 

이날은 오픈 첫날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향하던 곳은 의류와 신발쪽이었다. 패딩 같은 겨울옷도 많아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찜하던 곳이다. 신발은 정말 저렴하기는 한데 사이즈가 없다는 게 늘 아쉽다.

 

현금 결제시 할인도 된다

 

코스트코 반품샵은 반품상품만 모두 판매되는 줄 알았는데 진열상품이나 이월상품, 포장불량상품등도 저렴하게 세일한다고 한다. 정상판매가보다 2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니 잘하면 득템할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현금 결제시에는 5% 할인된다고 한다. 현금영수증이나 계좌이체도 카드결제와 동일해서 할인은 안된다고 하니 좀 더 할인받고 싶으신 분들은 현금을 두둑하게 챙겨 와야 할 거 같다.

 

코스트코 반품샵에서 구매한 물건들

 

이날 나의 주 목적은 탑브라였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입고가 되지 않았더라.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속옷이 제일 맘에 들어서 여기에서만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아 아쉽네.

 

대신 아이 팬티가 엘르 제품이 5개 1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하나 득템하고 남편이 양말이랑 팬티 사 오라고 해서 두 개 샀다. 겨울양말이라 두껍고 5개 11,000원이라 브랜드 정상가격보다 저렴해서 좋았다. 푸마팬티도 5개 22,500원! 

 

구매 영수증 인증샷

 

원래 남편 팬티를 다이소에서 사려고 했는데 거기가 가격은 저렴하기는 하나 아무래도 브랜드 제품이 더 오래가니 조금만 더 보태서 푸마 속옷을 구매했다. 

 

브랜드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남편 속옷이 3,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푸마 속옷은 개당 치면 4,500원 꼴이었다. 이 정도면 세일할 때 저렴하게 잘 산듯하다.

 

진주 사천 코스트코 리퍼브샵에서 구매한 우리 가족 속옷, 양말들~ 오늘 신상품 입고 첫날 지나고 나면 조금 한산해지겠지만 그래도 가끔 중간에 들러보면 득템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