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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_리뷰

코로나 증상으로 삼천포 제일병원 소아과 병원 진료 받는 방법

by 쿵야맘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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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으로 삼천포 제일병원 

소아과 병원 진료 받는 방법

 

첫째 아이 방학날 집으로 온 그날 저녁부터 머리가 갑자기 아프다고 했었다. 가끔씩 머리가 아프다고 했기에 이번에도 코피 자주 흘려 아픈 두통인가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날 새벽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올라 힘들어해서 타이레놀 하나 먹이고 다음날 아침 바로 병원에 방문했다.

 

그런데 아이가 두통과 고열이 날때는 지금까지 갑자기 체했던 경우 이런 증상이 몇번 경험이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증상이 코로나 증상이랑 비슷하기에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가도 되는지 애매하더라. 코로나 증상이 있을 시 병원 대면 진료가 가능한 곳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지역 온라인 카페에 물어보고 하니 삼천포 제일병원 소아과로 먼저 가서 접수하면 선별 진료소로 안내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바로 선별진료소로 가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말이 조금의 차이는 있더라.

 

큰 병원은 선별진료소가 있기에 소아과 먼저냐 선별진료소 먼저냐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코로나였다면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기에 우선 선별진료소를 먼저 찾아가 보았다.

 

아이와 함께 갔던 병원은 삼천포 제일병원~ 삼천포 제일병원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앞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 먼저 방문해서 아이가 열이 나서 소아과 진료를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보니 일단 1층 소아과 접수실로 가서 접수하고 열 체크 후 열이 있으면 선별진료실로 보내어진단다.

 

그래서 일단 아이와 같이 소아과 접수실로 가서 접수하고 열체크하니 선별진료소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고 오란다. 

 

선별진료소로 가니 소아과에서 접수가 되었는지 아이 이름을 체크하고 코와 목에 검사도구로 검사! 그리고 20분 정도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 나중에 그러는데 양성일 경우는 15분 정도면 결과가 나오고, 음성은 20분 정도 걸리기도 한다고 하더라.

 

약 20분쯤 되었을 때 병원에서 휴대폰으로 연락이 온다. 아이가 양성이라고.. 그리고 진료를 전화로 하는 비대면진료가 있고, 선생님이 직접 선별진료실로 나와 대면진료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 어떤걸로 할거냐고 물어보시길래 대면 진료한다고 했다. 

 

그럼 소아과 진료하는 대기인원이 많아 순서대로 기다려야한다며 약 20분간 걸릴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도 대면진료를 보기로 기다림.

 

 

그런데 이틀전부터 목감기를 달고 있던 나도 슬 걱정이 생겼다. 그리 증세가 심하지 않았고, 예전에 겪었던 목감기와 비슷한 증세였기에 코로나는 아닐거란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몸이 힘들어서 약이나 타가자 싶더 성인이었지만 소아과에 접수해서 진료를 보기로 했다. 

 

나 역시 미열이 있었기에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기에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나는 양성으로 나왔다.

 

마침 아이 대면 진료 시간이 되어 소아과 선생님께서 선별진료소에 나오셔서 안에서 대면진료를 보았다. 코와 입, 귀를 다 보시고 목이 좀 부었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물 많이 마시라며 알려주심..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나도 목감기 진료를 받았다. 아이 처럼 목이 많이 부었다며 따뜻한 물 많이 마시라고..

 

소아과 선생님 대면진료를 마치고 소아과에서 수납을 진행했다. 아이는 신속항원검사와 소아과 진료 포함해서 6,500원이 나왔고 나는 순서가 뒤바뀌어서 그런지 진료가 두번 청구되어 6.500X 2번 해서 진료비가 나왔더라. 

 

병원에서 주는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 환자 안내문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날 오후 보건소에서 양성 확진 안내와 자가격리에 대한 설명차 전화가 왔다. 확진되면 대부분 보건소에서 연락이 오며 동거인 가족이 있다면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동거가족 검사시 확진자 양성 문자나 동거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요즘은 일반인이 그냥 가면 보건소 pcr 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첫째 아이가 확진되고 그날 집으로 가는 길에 학교 돌봄 수업 갔던 둘째를 데리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 사이 돌봄 선생님께서 아이가 미열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 아침까지는 분명 괜찮았는데..

 

그래서 집에 가서 열을 체크하니 38도까지 올랐더라. 원래는 남편과 둘째는 신속 항원 검사대신 무료로 하는 보건소 pcr 검사를 받으려고 했으나 pcr 검사 결과는 하루가 걸리기에 바로 병원 신속항원검사받고 진료받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병원 간 둘째 역시나 양성으로 나왔다. 그리고 두 아이가 양성을 받은 그날 밤 자다가 목과 귀의 엄청난 따가움에 너무 고통스러웠다. 원래 목이 약한지라 내과보다는 이비인후과 약이 더 잘 먹히는데 내과 약을 잘못 먹어서 갑자기 증상이 나빠졌나 싶어 다음날 아침 바로 이비인후과로 향했다. 

 

이비인후과 중에서도 코로나 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있어 방문했는데 접수 후 따로 격리후 코로나 검사를 하는데 전날과는 다르게 다음날은 코로나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함께 갔던 남편도 코로나 양성 확진!! 조금 웃기는건 그 전날 남편은 코로나 증상없이 멀쩡했었고, 나도 큰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가 양성으로 나와 아이랑 격리 철저히 해서 안걸려야지 생각했는데 그날 오후가 큰 영향이었을까? 남편과 나는 하루 밤 사이로 증세가 나빠져 바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바이러스가 퍼져가는 속도가 빠른걸까? 잠복기도 없이 바로 전염을 시키는듯한 기분이 든다.

 

지금은 4명 모두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자가격리 중이다. 나는 음성이었다고 마스크 쓰고 분리했었다면 불편했을텐데 다 걸리니 그냥 맘 편하더라. 

 

참고로 신속항원검사 비가 어떤 병원에서는 몇만원대 나온다고 하던데 거기는 조금 바가지인듯.. 삼천포 제일병원은 진료비만 나오고, 이비인후과 개인 병원 또한 코로나 검사는 무료였다. 그러니 혹시나 신속항원검사비 많이 청구하는곳이 있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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