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땅콩 키우기와 삶는법 / 칼로리와 효능

 

텃밭에 땅콩 키우기와 삶는법

칼로리와 효능

 

땅콩은 고지방,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이라고 한다. 땅콩은 신랑이 좋아하는데 중국산 땅콩 맛을 기똥차게 알아맞춰서 국내산만 고집하는 입맛 까다로운 신랑~ 사실 입맛이 까다롭다기 보다는 중국산은 확실히 맛 차이가 난다. 물론 볶는 과정에서도 맛 차이가 나겠지만..

 

어쨋든 신랑이 땅콩을 좋아해서 귀촌 후 텃밭에 땅콩 모종을 심어 보았다. 아주 작게 심어서 맛보기로 키워봤는데 결론은 다음에는 절대로 안 심어야지~ 요런 마음이었다.

 

아무래도 땅에 두더지도 있어서 잘 자라지 않았고, 수확량도 적어서 노력에 비해 수확은 미비하여 땅콩 심기는 중단했다. 얼마나 수확량이 적었냐 하면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길..

 

 

땅콩 키우기 그냥 일반 작물처럼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까다롭더라. 비료종류도 다른 것과는 다르던데. 암튼 처음 키워보고 그 뒤로 안 키우다가 올해 친정엄마가 햇땅콩을 가져다 주셔서 삶아 먹어보고는 그 맛에 반해 다시 심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간단한 땅콩요리 하면 볶아서 먹는것만 생각해서 귀차니즘에 그때 수확한 땅콩 냉동실에 있다가 그냥 버렸는데 이번에 햇땅콩을 삶아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 햇땅콩 삶는 방법은 아래 귀촌패밀리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시길..

 

 

 

땅콩은 견과류라고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열매가 땅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콩에 가까운 씨앗류라고 한다. 하지만 콩에 비해서는 지방질이 3배 가량 많고, 영양성분도 13종의 비타민과 26종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E와 레시틴, 대부분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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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는 땅콩!

 

땅콩은 10월, 11월에 수확하는데 지금이 제철이라 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풋땅콩일때 수확해서 먹으면 영양성분이 더 좋다고 한다. 풋땅콩의 영양성분은 위 귀촌패밀리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시고..

 

땅콩의 칼로리를 알아보면 마른 땅콩을 기준으로 100g당 568kcal가 들었다고 한다. 땅콩이 의외로 고칼로리라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라면 적당히 먹어야할거 같다.

 

하지만 풋땅콩으로 삶아 먹으면 칼로리가 낫다고 하니 다이어트용으로 드실거라면 풋땅콩을 삶아서 드시길..

 

 

땅콩의 효능

 

혈관 벽을 청소해줘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으며 기억력 증진, 호흡기 기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땅콩은 지방성분의 87%가 올레산, 리놀레산 등으로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라 변비예방에 효과가 있고 항산물질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고, 노화를 예방해 준다고 한다.

 

또한 붉은 껍질에는 조혈효능이 있고 철분흡수를 향상시켜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볶아서 먹기보다 삶아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일거 같다.

 

땅콩이 뇌에 좋다고 해서 자주 먹었던 신랑~ 고칼로리라 조금은 줄여야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