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진 벌꿀 녹이는 방법

 

굳어진 벌꿀 녹이는 방법

 

굳어진 벌꿀

벌꿀을 자주 안 먹다 보니 굳어져버렸다. 벌꿀은 냉장보관 하지 않기에 실온에 두었는데도 굳어져 버렸다. 설탕을 먹인 사양벌꿀이라 그런지 설탕 성분에 굳어지나 생각했는데 친정집에 있는 천연벌꿀도 굳어지더라. 

 

 

벌꿀 보관 및 자세한 설명

벌꿀이 굳어지는 이유는 결정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포도당 성분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굳어진 벌꿀을 녹이는 방법이 뒷면에 소개되어 있다.

 

결정화된 꿀은 따뜻한 물에 뚜껑을 열고 병째로 넣어 중탕으로 자연스럽게 녹이면 된다고 한다. 끓이게 되면 플라스틱 용기가 녹기 때문에 꼭 중탕으로 녹여야 한다고 한다. 

 

 

중탕하는 중

처음에는 정수기 뜨거운 물을 담아 벌꿀 통을 넣어주었다. 그런데 뒷면에 설명서가 있음에도 깜빡하고 뚜껑을 안 열었는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벌꿀이 녹는 속도가 변화가 없었다. 나중에서야 뚜껑 부분이 생각나서 열고 난 후 다시 따뜻한 물로 중탕을 해 주었다.  집이 추워서인지 금방 물이 식어 나중에는 세면대에서 따뜻한 물이 뚝뚝 떨어지게 해서 중탕을 시켰다. 

 

 

녹아진 벌꿀

그러고 나니 벌꿀이 찰랑찰랑 녹았더라. 그런데 겨울이라 그런걸까? 쓰고 나서 다시 실온에 두니 굳어짐. 

 

벌꿀이 집에 있다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 1세 미만 영아에게는 절대로 꿀을 먹이면 안 된단다. 나도 우리 딸 어릴 적에 꿀을 먹이면 안 된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적이 생각난다. 

 

그리고 벌꿀은 꼭 실온보관~ 자주 먹어도 굳어지기 때문에 굳어진 벌꿀 녹이는 방법 꼭 알아두시길..이상 생활 꿀팁이었습니다.

 

 

녹아진 벌꿀 통을 흔들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