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예쁜 반려식물 카랑코에 키우기 번식 방법

 

꽃이 예쁜 반려식물 

카랑코에 키우기 번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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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지만 꽃이 피는 식물보다는 늘 푸르른 초록식물을 더 좋아한다. 꽃이 피는 식물은 한때만 화려하게 피다 시들해지는 것이 싫다 보니 잎이 풍성하고 초록색인 식물에 많이 눈길이 가는 거 같다. 

 

 

꽃을 피우고 있는 카랑코에

그런데 최근에는 꽃이 오랫동안 피는 카랑코에와 제라늄을 다시 키우기 시작했다. 한 겨울이지만 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카랑코에~ 추위에 약한 식물이라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놓았다. 

 

 

카랑코에 화분

예전에 키웠지만 바빠 신경을 못써서 방치했었는데 친정집에 꽃 핀거 보고 예뻐서 다시 키우기 시작했었다. 친정집에 있던 카랑코에 줄기를 잘라 물꽂이 후 흙에 심었는데 바로 삽목해도 잘 번식하는 식물이다.

 

 

갸느린 듯한 카랑코에

밖에 온실에서 키워서 그런지 꽃대가 길게 자란 카랑코에~ 카랑코에는 다육식물로 넓은 잎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랑코에 키우는 방법은 여느 식물처럼 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물을 주면 된다. 과습 하게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물말림을 하게 되면 뿌리마름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는 물 주기를 봄~가을가지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길게 자라 있는 카랑코에

카랑코에의 꽃말은 '설렘'이라고 한다. 꽃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 좋아지는 설렘이 있는 카랑코에 꽃~ 겨울이라 그런지 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오래 걸려 오랫동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카랑코에 꽃 자세히 보기

카랑코에는 일조시간이 짧아지면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 한다. 어떤 글을 보면 카랑코에는 낮에는 간접광, 밤에는 검은 봉지 같은 걸로 씌워 어둡게 해 주면 꽃이 핀다고 하더라.

 

추운 한겨울에 꽃을 볼 수 있어 실내인테리어로 둔다면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거 같다. 카랑코에는 우리집 식탁 바로 옆에 있어 자주 보게 되는데 꽃이라 그런지 볼 때마다 힐링되는 기분이다. 겨울 반려식물로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식물이다.

 

 

카랑코에 잎

카랑코에 잎은 일반 다육식물에 비해 잎이 넓은 편이다. 온실에서 간접광을 많이 받아서인지 잎 끝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예전에 키우던 카랑코에는 줄기가 짧아서 화분 위에 둥그렇게 풍성한 모습이었는데 이번 카랑코에는 약간 웃자란 듯 줄기가 길게 자라 있어 쓰러질듯한 갸느린 모습이 느껴진다. 

 

줄기가 약해 보이긴 하지만 나름 두꺼워지는 느낌이라 외목대로도 가능할거 같다. 조만간 꽃이 지고 나면 줄기를 잘라 삽목 해서 외목대로 한번 키워봐야겠다.

 

 

카랑코에 꽃 동영상

카랑코에 꽃 핀 모습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