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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살이

욕실 벌레 나방파리 퇴치 및 예방! 뜨거운 물만 사용

by 쿵야맘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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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벌레 나방파리 

퇴치 및 예방! 

뜨거운 물만 사용

 

벌레의 계절 여름이 왔다. 벌레, 해충이 많은 주택은 아침마다 날파리들이 창가에 가득하다. 모기는 다행히 주기적으로 정화조에 뿌려주니 덜한데 날파리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아무리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해도 희한하게 욕실, 화장실, 씽크대에서도 벌레가 자꾸 나온다. 주방의 경우 씽크대 음식을 자주 버려도 날파리 같은게 나오고, 욕실은 특히나 아파트에 사는 분들도 벌레가 자주 나온다. 

 

욕실, 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는 파리처럼 날개가 크지만 크기는 날파리처럼 작다. 주방보다는 욕실, 화장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 벌레는 바로 나방파리이다. 습한 여름만 되면 자주 나오는 욕실 나방파리~ 아마 이 나방파리를 한번쯤은 다 보지 않았을까 싶지만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욕실을 자주 청소해도 나방파리가 계속 나와 예방하는 방법으로 해충퇴치기, 모기퇴치기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나방파리는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주 간단하게 퇴치, 예방할 수 있다.

 

바로 뜨거운 물을 배수구로 흘려보내는 방법이다. 욕실 벌레, 화장실 벌레들은 대부분 배수구를 통해서 올라오게 된다. 나방파리는 모기와 마찬가지로 습하고 더러운 물, 고인물에 알을 낳기 때문인데 아파트 보다는 주택은 배수구가 짧기 때문에 벌레가 살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그래서 배수구든 하수구든 뜨거운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면 벌레가 생기지 않게 만들어 준다. 우리집은 태양열을 사용하고 있어 종종 수도꼭지를 틀어놓는데 특히나 햇살이 따가운 여름에는 물이 펄펄 끓어 효과가 아주 좋다. 가끔 욕실에 벌레가 나오면 무서워서 뜨거운 물을 틀어 배수구로 흘려보내기도 한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화장실, 욕실 벌레가 일주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니 욕실 천장에 어찌나 많던지 당장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주고, 천장에 있는 벌레는 하루 정도 지나니 차츰 줄어들다 사라지더라.

 

평소 해충제, 에프킬라 같은 약을 치는걸 좋아하지 않기에 이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욕실 나방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정보 넘 도움이 된다.

 


욕실 벌레 나방파리 퇴치 방법 및 예방 방법 영상으로 확인하시려면 아래를 확인해보세요.

귀촌, 주택살이 이야기를 담은 귀촌패밀리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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