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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살이

주택 우풍 차단 방법 다이소 3가지 추천템

by 쿵야맘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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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우풍 차단 방법 

다이소 3가지 추천템

 

바람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거실 창문
바람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거실 창문

 

친정집 주택은 집 지을 때 문제가 많아 하자가 많다. 그래서 겨울이면 외풍이 심해 정말 춥다. 거실 샤시도 2중으로 새로 했었지만 샤시하는 사람이 엉망으로 해 놔서 창문을 잠그면 느근해서 제대로 잠가지지도 않는다. 샤시 틈이 많다 보니 겨울만 되면 커튼이 바람에 흔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창문에 옷으로 막아 사용하시는 부모님~

 

이번에 우풍 차단을 위해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다 사용해 봤는데 그중에 효과 좋았던 다이소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해 본다.

 

 

투명PE 틈막이시트

 

창문에 붙이기 좋은 우풍차단 용품

 

다이소 우풍 차단 아이템 첫 번째는 투명 PE 틈막이 시트이다. 요 사용의 시초는 우리 집 바닥이 고르지 않아 방문을 달았는데 틈사이에 간격이 너무 컸었다. 방에 누워 있으면 거실에서 찬바람이 방문 아래 틈으로 들어와 주택의 우풍을 제대로 느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요 틈막이시트를 방문 하단에 붙였었는데 그 이후로는 방 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았다. 붙인지 6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어 친정집 창문에도 붙여드렸다. 

 

다이소 틈막이시트는 붙이는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실내 문하단 틈새와 실외용 두 가지로 사용했다. 실외용은 화장실이나 창문밖에서 붙이는 용도로 사용했고 그 외는 대부분 실내 창문에 붙여주었다. 가격은 실내는 2,000원 정도 하지만 실외는 3,000원 하고 그 외 문 하단에 붙이는 틈막이시트는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 

 

실내 제품은 시트가 약간 얇은데 문 하단쪽은 조금 더 두툼한 걸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의 틈막이 시트

 

다이소 투명PE 틈막이 시트를 창문에 붙일 때에는 방향을 잘 생각해야 한다. 창문을 닫았을 때 시트가 벽이나 바닥까지 1~2mm 정도 스치도록 붙여야 차단효과가 크다.  요건 재질이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이라 창문을 닫았을 때 떨어지지 않고 아직까지 잘 부착되어 있다.

 

하단은 두겹으로 붙여 설치해 주었다.

 

창문 바닥은 생각보다 너비가 모자라 두장을 겹쳐 길게 해서 붙여주었다. 창문 바닥부분은 특히나 바람이 많이 들어오기에 꼭 바닥까지 여유분이 많게 붙여주는 것이 좋다. 

 

시트지에는 양면테이크가 붙여져 있는데 생각보다 잘 붙는 편이었다. 대신 외부 온도가 10도 이하면 추위에 잘 떨어질 수 있어 상온 10도 이상에서 접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이소 투명PE 틈막이 시트는 주택 우풍 차단뿐만 아니라 가구 아래 이물질이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도 붙일 수도 있다고 한다. 창문에 시트지를 붙여드렸더니 친정엄마가 여름에 벌레가 안 들어오겠다며 좋아하셨다.

 

지금까지 친정엄마는 창문에 스펀지 형태의 제품을 붙여서 사용하셨다. 그런데 스펀지 형태는 1년이 지나면 삵아서 부스러기가 되거나 효과가 떨어져 버린다. 무엇보다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떼어내기가 너무 힘들다. 까만색 문풍지에 비하면 요 투명PE 틈막이 시트는 투명이라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았다.

 

친정집 거실 창문에 설치하는데 거의 10개 정도는 들어간 거 같다. 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우풍 차단에 효과 좋으니 다이소 투명문풍시트는 나의 베스트 추천템이다.

 

 

PE폼 창틈막이

 

설치가 간단한 창틈막이 제품

 

두번째 다이소 추천템은 창문틀에 끼워 쓰는 PE폼 창틈막이이다. 가격은 3,000원에 4개가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길이는 100cm에 두께는 30X30mm이다. 

 

PE폼 창틈막이는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외풍을 차단하거나 벌레, 먼지, 소음 등의 유입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테이프로 붙이는 것이 아닌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누구나 쉽게 설치, 제거할 수 있어 좋다. 

 

품번은 1042713이고 품명은 창틈막이폼이다. 

 

야외에 꽂아주어 바람을 차단해 주었다

 

다이소 창틈막이폼은 외부에 꽂아주었다. 원래 안쪽 창문에 설치해 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 폼은 실내 창문틀이나 베란다 창틀에 적합한 장소라고 한다. 하지만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어 있으면 변색 도는 부스러질 수 있다고 해서 오래 사용할 수 없어 실내 창문틀에 꽂아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맨 바깥쪽 창문에 작년에 붙여두었던 스펀지가 떨어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외부에 설치해 주었는데 확실히 바람은 들어오지 않았다. 두께가 있다보니 창문과 밀착이 되어 틈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 겨울이 지나면 바로 분리해서 보관만 잘해 준다면 몇 년은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

 

틈막이 시트와 창틈막이폼을 적절히 사용하면 창문 우풍 차단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요즘 친정집은 창문 틈에 꽂아두었던 옷가지들은 모두 없애버렸고 마지막으로 두꺼운 암막커튼만 설치하고 계신다. 친정엄마의 실사용기를 여쭤보니 이제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거실이 따뜻하다고 하신다.

 

주택에 창문이 많은 집이라면 다이소 틈막이시트 +  창틈막이폼 + 두꺼운 암막커튼 3가지만 설치해도 우풍 차단에 효과적이다. 

 

 

다이소 투명 샤워커튼

 

다이소 샤워커튼 이 제품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주택 우풍 차단할 때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샤워커튼이다. 좀 의아할 수 있겠지만 요 제품으로 창문 우풍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자주 말을 들었다.

 

다이소에는 다양한 샤워커튼이 있었지만 이 제품이 소재도 부드럽고 반투명에 튼튼한 재질이라 추천해 주고 싶다. 품번은 1017928, 품명은 EVA샤워커튼이다. 사이즈는 180x180cm이다. 

 

샤워커튼과 암막 커튼으로 2중 차단

 

다이소 샤워커튼은 우선 창문에 샤워커튼을 달아주고 2차로 암막 커튼을 설치해 주어야 한다. 샤워커튼이 바람을 막아주고 2차로 암막커튼이 냉기를 막아주어 우풍 차단에 효과적이다.

 

옛날 창문은 창틀 끝으로도 틈이 있어 냉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샤워커튼은 최대한 넉넉하게 덮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가능하다면 밀착시켜주는 것이 좋은데 이럴 때 다이소 액자핀이나 자석을 달아 밀착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투명이라 그런지 해가 들어와서 실내도 밝고 재질도 부드러워 그 외 방에도 설치하기 위해 4개를 구매했었다. 

 

주택 우풍 차단 3가지 추천템으로 설치하고 나니 확실히 우풍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는 화장실만 남았는데 지금은 영하로 내려가서 다음에 날 좋을 때 다시 추가 설치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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