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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

간단한 무 요리 무장아찌 만들기 EBS 요리비결 방송 레시피

by 쿵야맘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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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무 요리 무장아찌 만들기 

EBS 요리비결 방송 레시피


요리초보가 만들기 쉬운 요리인 장아찌~ 오늘은 방송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왔던 무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올려본다. 작년에 방송 보고 따라 만들었는데 생각 외로 다른 요리에 활용도가 좋아 올해도 담가놔야겠다 싶어 레시피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무장아찌 만들기 레시피 정리한 화면
간단한 무장아찌 레시피

먼저 EBS 요리비결 방송에 나왔던 무장아찌 만들기 레시피를 정리해 보면 

 

1. 도톰하게 썬 무를 밀폐용기에 담아준다. 무는 2kg 2개를 준비하면 된다.

2. 무장아찌 양념은 진간장 3컵(600ml), 매실청 2컵(400ml), 식초 1컵(200ml), 소주 1컵(200ml), 설탕 1컵(200g)을 넣고 그릇으로 누른 뒤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준다.

3. 숙성시킨 무에 물엿 1컵(200ml)을 넣어 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무요리!!

 

 

무를 밀폐용기에 담는 모습
무를 밀폐 용기에 담기

무장아찌에서 도톰한 정도는 사진처럼 길게 잘라주면 된다. 작게 자르는 것보다 두툼하게 잘라주면 좋은 점은 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어주면 좋기 때문이다. 단무지 대신 무장아찌를 사용할 때는 잘게 채 써는 방식으로 가늘게 잘라주지만 칼질할 때는 확실히 크게 잘라서 장아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더라.

 

 

용기에 장아찌 재료들을 넣는 모습
장아찌 레시피

그다음은 진간장 3컵(600ml), 매실청 2컵(400ml), 식초 1컵(200ml), 소주 1컵(200ml), 설탕 1컵(200g)을 넣어준다.

 

장아찌는 원래 매실청보다는 설탕을 많이 넣는데 EBS 요리비결 방송 레시피에는 매실청도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집에 매실청 담가놓은 것이 많은데 그냥 먹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요리에 요렇게 활용할 때가 참 좋은 거 같다.

 

 

용기에 담겨진 무장아찌 위에 그릇을 누르는 모습
그릇으로 눌러주기

장아찌 양념을 넣은 후 무거운 그릇으로 꾹꾹 눌러주면 된다. 누름독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접시 같은 것을 넣어주면 좋다.

 

 

숙성한 무장아찌와 숙성하기 전인 무장아찌 모습
숙성 전 후

일주일 후 실온에서 숙성시킨 무장아찌는 좌측에 있는 모습처럼 진한 갈색이 된다. 사진에는 절임물을 걷어 낸 무라고 되어 있는데 이때 절임물은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난 방송 보고 절임물 필요 없을 줄 알고 버렸는데 나중에 보니 필요하더라.

 

 

용기에 물엿을 넣어 절이는 모습
물엿 넣고 마지막 숙성

그다음은 마지막으로 물엿 1컵을 넣어 절여주면 된다. 물엿을 넣는 이유는 숙성시킨 무에 물엿을 넣으면 저장 기간을 오래 늘릴 수 있다고 한다.

 

 

무장아찌 팁 소개
팁 소개

마지막으로 물엿을 넣었는데도 물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절임물을 넣으면 된다. 원래 장아찌라는 것이 재료가 국물에 잠겨 산소에 노출되지 않아야 곰팡이도 생기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처음에는 레시피를 잘못 이해해서 절임물을 버렸는데 물엿 넣고 보니 물이 부족해서 절임물 버린 것이 생각나더라. 무장아찌는 이렇게 해서 조금 더 숙성시키면 끝이 난다.

 

 

무장아찌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 소개 화면
무장아찌무침

무장아찌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많다고 한다. 간단한 무 장아찌 요리로 EBS 요리비결 방송 레시피에서는 무침반찬을 소개했었다. 

 

절인무는 먹기 좋게 썰어서 고춧가루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쪽파 3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면 된다고 간단한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무장아찌는 김밥에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나서 좋고, 죽과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라고 한다.  단무지 넣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무 요리 무장아찌를 만들어 보시길.

 

 

그릇에 무장아찌가 국물에 담겨있다.
마지막인 무장아찌

작년에 EBS 요리비결 방송 보고 만들어 두었던 무장아찌 벌써 다 먹어가고 있어서 조만간 다시 무장아찌를 만들어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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