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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

목감기에 좋은 차 생강청 만들기 EBS 최고의 요리 비결

by 쿵야맘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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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좋은 차 생강청 만들기

EBS 최고의 요리 비결

 

이제는 가을인가 보다. 낮에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서늘할 만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다. 며칠전 아이 중학교에서 친구들 절반이 독감 걸려 조퇴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니 이제는 슬슬 독감, 감기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인 듯하더라.

 

생강차 한잔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차

어제 저녁에 몸이 안 좋은지 갑자기 생강차를 찾던 남편! 생강청 만들기는 아직 준비하지 않았기에 급한 데로 유자차를 마셨는데 이제 햇생강을 사야 할 거 같더라. 목감기에 좋은 음식 중에서는 생강청이 최고인 거 같다.

 

 

생강 효능

 

생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중의 하나이다. 특유의 알싸한 맛과 강렬한 향 때문에 양념이나 소스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수족냉증을 개선하고, 살균/항염 효과에 좋으며 식욕 증진 및 소화 흡수에 좋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햇생강 출하 시기/ 제철

 

생강의 제철은 8월~10월이다. 지역에 따라 햇생강 출하시기는 다르지만 8월부터 출하가 되는 곳이 있고 10월경부터 수확하는 곳도 있다. 그러고 난 후 저장생강은 11월 경부터 출하가 된다고 한다. 

 

햇생강과 저장생강의 차이는 햇생강은 보라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저장생강은 갈색을 띠고 있다. 지금 마트에 간다면 붉은색, 보라색이 있는 생강이라면 햇생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 생강청 만드는 방법

 

■재료 : 2인분 기준 생강(300g) 껍질 벗긴 배(300g), 물(150ml), 설탕(300g), 레몬즙(2T)

 

■생강 고르는 방법 : 껍질이 얇고 속살이 노란 생강이 좋다.

 

생강을 얇게 편 썰어준다

1. 먼저 깨끗이 씻은 생강 300g을 얇게 편 썰어준다.

 

간 생강은 면포에 걸러 즙을 짜내준다.

2. 껍질을 벗긴 배 300g, 물 50ml(1/4컵)을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준다. 곱게 간 배는 따로 볼에 덜어둔다.

3. 편 썰어둔 생강 300g에 물 100ml(반컵)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4. 잘 갈린 생강은 면포에 담아 즙을 내어준다.

5. 즙을 낸 생강은 40분~1시간 정도 둔 뒤 전분을 분리해 준다.

 

 

알아두면 유용한 팁!

배와 생강을 따로 갈아주는 이유는 생강이 배보다 더 늦게 갈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 생강은 전분을 제거해야 텁텁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면포로 즙을 짜야한다.

남은 생강 전분은 1큰술씩 소분한 뒤에 냉동보관해 두고 요리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간 배와 생강즙, 설탕, 레몬즙을 넣고 40분 이상 조려준다.

6. 냄비에 전분을 제거한 생강즙과 갈아놓은 배, 설탕 300g, 레몬즙 2큰술을 넣고 끓여준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40분~ 1시간 정도 조려주면 된다. 타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준다.

 

알아두면 유용한 팁!

생강청에는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는데 단맛이 싫다면 설탕의 양을 줄여도 좋다. 하지만 1년 이상 오래 두고 보관하려면 설탕을 조금 더 넣는 것이 저장기간을 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진해져 가는 생강청

7. 걸쭉하게 졸여진 생강청에 생강 건더기 절반을 넣어 조려주면 생강의 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생강청이 완성된다. 

8.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

 

 

생강청 먹는 방법

 

따뜻한 물 한 컵에 생강청 두 큰 술 정도 넣고 마시면 된다. 목이 따갑거나 몸이 으스스 춥다면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차를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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