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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

비닐팩으로 물 없이 오이지 만드는 간편한 방법 / 쉬운 요리 / 김밥

by 쿵야맘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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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팩으로

물 없이 오이지 만드는 간편한 방법

쉬운 요리 / 김밥

 

요리를 못하는 10년차 주부~ 그래서 쉬운 요리만 찾아서 시도해 보는 편인데 그 중에서 성공했던 간편한 레시피~ 오늘은 블로그에서 보았던 물 없이 오이지 만드는 간편한 방법을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이미 한번 성공해서 김밥 만들때 단무지 대신에 잘 요리해 먹고 있는데 몇개 남지 않아서 추가로 다시 만들었다.

 

오이지는 먼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잘 말려준다. 꼭지 부분은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제거해 주시고..

 

오이지 만들때 간편하게 비닐팩을 이용하면 좋다. 나는 대형 지퍼백이 있어서 오이지 5개가 다 들어갔는데 혹시나 다 들어가지 않는 분이 있다면 두꺼운 재질의 김장 비닐팩을 사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닐팩이다 보니 중간에 찢길 수 있어 최대한 두꺼운 김장봉투를 사는 것이 좋다.

 

물없이 오이지 만드는 간편한 방법의 재료는 백오이와 설탕, 굵은소금, 식초를 준비한다.

 

분량은 백오이 15개를 기준으로했을 경우 설탕 4컵, 굵은소금 2컵, 식초 2컵을 준비하면 되는데 나는 5개 밖에 되지 않아서 소주컵 잔으로 계량해서 재료를 넣어주었다.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후 살짝 살짝 흔들어서 더 빨리 녹게 만들어 주었다.

 

하루 정도 지나면 녹으면서 물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겹쳐진 백오이가 있다면 위치를 조금씩 옮겨서 골고루 절여주도록 해 주면 좋다.

 

나는 5개가 나란히 눕혀지는 형태라 따로 움직이지는 않고, 대신 시간이 흐를수록 비닐팩에서 설탕에서 나오는 끈적함이 묻어나오기 때문에 쟁반에 올려두고 보관했다.

 

일반 용기에 오이지를 담그면 붕 떠서 바닥에 밀착이 되지 않는데 비닐팩으로 하면 바닥이랑 비닐팩이랑 밀착이 잘 되어서 빨리 절여진다고 한다.

 

대략 4일쯤 되었을 때 채수가 비닐팩을 뚫고 나올듯 해서 용기에 담아주었다. 다행히 채수가 많아져서 오이지가 푹 잠기더라. 혹시나 양이 많아 오이지가 올라온다면 누름독을 눌러주거나 자주 위치를 옮겨줘서 골고루 절여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오이지는 초록색이 없어질 정도가 되면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으면 된다.

 

작년에 5개 만들어놓고 김밥할때 단무지 대신 만들어 먹었던 오이지~ 딱 두개 남아서 김밥을 만들어 먹었다. 잘 절여진 오이지는 초록색이 없다.

 

오이지 먹는 방법은 무침으로도 만들어 먹지만 나는 단무지 대신 김밥에 넣어 먹는다. 오이지는 바로 사용하면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 주고 요리해 먹어야 한다. 그 시간은 맛보고 짠맛이 많으면 시간 추가~

 

오이지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김밥에 넣어먹기~ 오이지가 딴맛이 많기 때문에 밥이나 김밥 재료에 소금을 따로 넣지는 않는다. 싱겁게 먹는걸 좋아하다 보니 오이지의 짠맛 만으로도 맛있는 김밥이 된다.

 

지퍼백, 비닐팩으로 물없이 오이지 만드는 간편한 방법~ 이렇게 하면 오이지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니 꼭 만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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