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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

비타민C가 가득~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차 만들기/효능

by 쿵야맘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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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가득~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차 만들기/효능

 

매년 이맘때 겨울이 시작될 즘에는 감기 예방에 좋고 치료에 좋은 유자차 만들기로 바쁘다. 비타민C가 가득해서 겨울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차~

 

작년에는 친정엄마가 알아서 담궈주셨는데 올해는 몇개 달라고 해서 내가 만들어보았다. 유자차, 유자청 만들기는 일반 청 만들기와 동일할 만큼 쉽다. 그래도 이것만 알아두면 유용한 유자차, 유자청 만들기 팁~ 시작한다. ^^

 

먼저 유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면

 

유자 속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한다. 리모넨성분이 들어있어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유자 속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과 펙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신경통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

 

그외 중풍방지와 피로회복 및 강장 숙취해소, 칼슘 공급 및 변비 해소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유자차 만드는 방법은 우선 겉면을 솔로 깨끗이 씻어주고, 마지막에 식초 담근 물에 10분 정도 담궜다가 물기를 말려서 제거해준다. 

 

깨끗이 씻은 유자는 반으로 잘라주고 속과 껍질을 분리해 주어야 한다.

 

유자차 만들때 과육속에 있는 씨를 넣게 되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꼭 분리해야 한다. 레몬차 만들때도 역시나 씨는 쓴맛이 나서 꼭 제거~

 

유자차 만들때 일반적인 방법은 겉 껍질을 채썰어 사용한다.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들은 껍질만 채 썰어서 담그고, 어떤 사람들은 씨를 분리한 과육을 믹서기에 갈거나 잘게 다져서 함께 버무려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몇년전 방송에서 과육을 넣게 되면 쓴맛이 난다고 해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나왔었다. 하지만 크게 쓴맛은 나지 않았던거 같다.

 

유자 껍질과 설탕의 비율은 1:1 비율로 한다. 동량의 설탕중에 맨 마지막에 덮을 설탕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담아서 잘 버무려준다음에 용기에 담고 마지막에 설탕을 올려준다.

 

이 방법은 모든 청, 액기스 만들때와 동일하다.

 

용기에 담은 유자는 실온에서 3일 이상 놓아두었다가 설탕이 녹으면 냉장실에 보관해서 조금 더 숙성해서 먹으면 된다.

설탕이 너무 적으면 약간의 갈변이 일어나기에 설탕 양이 많아도 1:1 비율로 섞는것이 좋다.

 

예전에는 유자액기스만 필요해서 유자청을 만들었던 적도 있었다. 이때는 껍질과 과육을 넣어 통에 넣어서 만들었었던.. 그런데 향이 조금 달라서 버렸던 적이 있다. 

 

농촌진흥청 사이트에 유자의 성분에 대한 내용이 있어 올려본다. 

 

유자청 제조방법에 대한 내용도 있어 올려본다. 유자청 만들때에는 유자 1 : 설탕 1.5가 종합적인 맛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갈수록 갈변이나 보관이 유리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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