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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_리뷰

삼성 지펠 냉장고 냉동실 결빙과 누수 증상~ 자가수리방법

by 쿵야맘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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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 냉장고 

냉동실 결빙과 누수 증상~ 

자가수리방법과 후기

 

올해로 10년째 사용하고 있는 삼성 지펠 냉장고~ 결혼하면서 혼수로 사온 냉장고이다 보니 이제 슬슬 고장날때가 되어가나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다 마침 냉동실 칸 아래로 물이 새는 누수 상황이 발생~ 냉동실 누수 뿐만 아니라 냉동실 맨 아래칸이 얼어버려서 밖으로 열리지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제 삼성 지펠 냉장고도 수명이 다 되었나보다 생각하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타 AS를 부르려니 수리비가 많이나올거 같아 걱정하면서도 선뜻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했다.

 

냉동실 결빙과 누수 증상은 바닥의 얼음 때문~ 몇번을 시도끝에 겨우 냉동실 아래 칸을 꺼내놓고 보니 바닥에 얼음이 얼어있는 결빙상태였다. 냉동실 물이 새고 결빙이 생기는 증상에 대해 검색해 보니 AS받으면 가격대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몇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후기도 있었고,

 

얼음을 녹여 자가수리로 해결했다는 글도 있었다. 그래서 일단 냉동실 결빙을 해결하고 나서 그러고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땐 AS불러야지 생각하며 자가수리로 한번 도전해 보았다.

 

냉동실 얼음 제거 하는 방법은 우선 전원을 빼고 드라이기로 얼음을 녹여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나중에는 작은 온풍기를 틀어놓고 녹여보았는데 그냥 드라이기가 더 효과가 좋더라.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얼음을 녹여보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기다림?? ㅎㅎ


냉동실 얼음 쉽게 제거하는 방법

 

나중에 얼음 제거하고 나니 제일 쉽게 제거하는 방법은 얼음의 중간 위치에서 벽 안쪽 끝 부분을 드라이기로 집중적으로 녹여주는 것이 좋더라. 양쪽을 녹여주기 보다 가운데를 집중적으로 녹여서 얼음 안으로 도구가 들어갈만한 틈이 생기면 지렛대 원리처럼 안으로 넣어 들어올리면 생각보다 쉽게 얼음을 분리할 수 있었다.

 

안쪽이든 바깥쪽이든 제일 두꺼운 쪽을 공략해서 드라이기로 집중 녹여주고, 틈이 생기면 도구를 넣어 분리시켜주기~

 

덩어리 큰 얼음을 제거하고 나니 생각보다 결빙이 많이 되어 있었다.

 

얼음을 다 제거하고 난 모습~ 이대로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이러면서 냉동실 청소도 한번 해주고.~~

 

냉동실 얼음을 제거해 주고 바로 물건을 넣으려고 했는데 혹시나 안쪽에서 새는 곳이 없나 확인해 볼까 싶어 냉동실 벽 쪽을 열어 살펴보았다.

 

냉동실 벽면은 나사가 6개 고정되어 있어 그걸 풀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4개밖에 없는데 열리지 않아 왜 그런가 봤더니 중간에 있는 나사 두개는 외관상 보기 좋으라고 하얀 커버로 덮여져 있었다.

 

내부는 딱히 물이 새는건 없었고, 온도차에 의해 조금의 물이 고여있는건 찾을 수 있었다.

 

막상 열고나니 큰 문제는 없어보여 다시 조립을 하고 세팅을 한 후 지켜보았다.

 

얼음을 제거하고나니 터보냉동실 칸막이도 자유자재로 들어갔다 나온다.

 

냉동실 얼음을 제거하고 나서 급속냉동 메뉴로 냉동실을 냉동해주기~


냉동실 결빙 및 누수 자가수리 일주일 후기

냉동실의 얼음 제거한 후 10일째 되는 지금은 다행히도 누수도 냉동실 하단칸 얼음도 생기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다. 혹시나 냉각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지만 다행히도 냉장고에서 소리가 많이 난다거나 하는 증상도 없었다.

 

나는 다행히 얼음 때문에 냉장고 밖으로 누수가 생긴거 같은데 혹시나 소리가 나는 등의 다른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AS를 불러 수리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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